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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by's Lab
멘탈 관리가 하나도 안 된다.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다.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을 통제하려는 욕심에 천벌을 받고, 처음 시작했을 때 누군가 말해주던 '넌 광기 어린 눈빛을 갖고 있어'의 눈빛조차 잃었다.무엇이든 해낼 수 있을 거라 믿던 2023년의 그 사람은 지금 나를 보면 무슨 생각을 할 지 모르겠다. 그런데, 그 사람은 모르잖아. 그 2년이 얼마나 힘들었는지.나도 2년 간 해낼 수 있다고 믿고 한 거라고. 어떠한 독함으로는 승부가 안 난다. 증명하고 싶은 마음 그것도 아니다. 그건 오히려 폐기 처분해야 한다.즐겨야 한다. 독해져야 한다. 둘 다 모르겠다. 둘 다 아니라기보다는 둘 다 맞기도 한데, 항상 정답은 아니라는 거 같다는 의미이다.그런데, 2017년 그 놈은 답을 알고 있는 거 같다. 그 놈은 즐..
최근 들어 축하받을 일이 많이 생겼다. 한 주 간 상을 3개나 탔다. 난 지난 3년 가까이 되는 시간 동안 AI를 하면서 수상 실적이 단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아직도 얼떨떨하다. 늘 증명하고 싶은 마음으로 살아왔다. 특히, 내 모교에. 증명 이후에 오는 이유 없는 상실감, 부담감, 허탈감이 크다는 걸 알면서도 증명하고 싶었다.수상뿐만 아니라 이번 학기에는 원하는 것들을 많이 이루는 시기였다. 학기 중에는 많이 괴로웠는데, 그래도 지나고 보니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바보 같이 힘든 일들은 다 까먹은 듯하다. 힘들 때마다 블로그에 글을 쓰러 오고 싶었는데, 그럴 시간마저 없었다. 뭐… 이게 내 근황이다. 정말 많은 일이 있었지만, 그렇기에 적을 글은 많지만, 리스트까지 짜두었지만, 쓸 때가 되어서 그 주..
이전 글에서 앞으로 글을 좀 자주 써야겠다는 마음을 먹은 후로, 잠시 다른 생각을 하는 틈이 생기면 어떤 주제로 글을 적어볼 건지 생각했었다. 괜히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쓸 만한 요소가 없는가를 찾기도, 영화라도 한 편 보면서 감상문을 써볼까 싶기도 했지만 억지스러운 거 같아 마음을 접어두었다. 하지만, 한 주를 돌이켜보니 쓸 만한 것이 바로 보였다. 또 글쓰기에 관한 것인데, 최근 졸업 작품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접어들면서 이런 일이 있었다. 졸업 작품 지도 교수님께서 프로젝트의 내용이 많다 보니 전반적인 스토리를 정리해서 다음 미팅 때 풀어보는 게 좋을 거 같다는 코멘트를 주셨고, 그에 따라 지난 한 주 간 프로젝트의 전체 내용을 문서화하는 작업을 먼저 수행했다. 한 문장을 쓰기도 되게 어려웠다. 논문을..
여전히 글을 쓰는 것은 어렵다. 종종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생각과 글을 써야 하는 순간들을 돌이켜보면, 모니터에 하얀 화면을 띄워 두고 몇 시간 동안 머리를 쥐어 싸맸던 기억들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들인 고뇌만큼 썼던 글들은 좋은 글이 아니었다. 대부분은 써야 할 시간이 얼마 남지도 않았을 때, 급하게 썼던 글이었다. 우선, 부담이 크다. 더 나은 표현이 있을 거 같고, 다소 투박한 표현들처럼 느껴지는 문장들이 타이핑하는 내 손가락을 멈추고, 썼던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여러 번 반복해서 읽게 만든다. 이 반복이 나를 너무 피곤하게 만든다. 그러다 보면, 글의 정체성이 늘 모호해졌다. 왜 쓰고 있었지에 대한 의문이 들면서 그만 쓰고 싶었다. 지금은 인공지능의 시대, 쓰고 있던 글을 Chat GPT에게..
🤔 Problem오랜만에 PyTorch 관련 글입니다. 최근에는 Generative Model 쪽을 공부하면서 DDPM을 구현하다가 PyTorch의 새로운 기능을 발견했는데요. 바로 오늘 글의 주제가 되는 self.register_buffer()입니다. 본 포스트는 예전에 작성한 포스트들 중에 'nn.Parameter(), 이걸 써야 하는 이유가 뭘까? (tensor와 명백하게 다른 점)'라는 포스트의 후속 편이 되기도 합니다. 이전 포스트의 내용을 간략하게 리뷰해 보면 '모델 내에서 단순히 torch.tensor()를 통해 선언한 텐서는 학습의 대상이 되지 못하고, 이를 명확하게 모델 내 학습을 하는 파라미터로 정의하기 위해서는 nn.Parameter()로 감싸서 추가적으로 선언해야 한다.'라는 내..

한 해가 지났다. 벌써 블로그의 4번째 회고를 할 때가 되었다. 난 가끔 이 회고록을 적는 순간을 기다리면서, 회고록에 들어갈 내용들을 다른 곳에 적어두고는 했다. '이번 해는 이렇게 기억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들이 불쑥 튀어나올 때마다 그랬다. 그 모든 글들을 이곳에 기록하여 많은 기억들이 담긴 상태로 두고 싶다만, 그 모든 글들을 다시 가공하여 회고록에 남기기에는 부담이 크다. 회고록은 마음 편히 쓰고 싶다. 오로지 지금 현재의 시점에서 기억하는 2024년을 돌이켜보며, 이전에 끄적인 글들은 참고 정도만 하려고 한다. 2023년 회고록에서는 월별로 했었던 일들, 일어났던 일들을 정리해서 회고를 진행했었다. 이번에는 조금 틀을 무너뜨려서 올해 초반부터 기억하는 것들을 차례로 회고하고자 한다. 3번..

✅ Intro오랜만에 글을 적습니다. 종강한 지 둘째 날에서 셋째 날로 넘어가는 밤에 글을 적고 있네요. 이번에도 새로운 연구를 해보았답니다. 항상 연구가 끝나면 아쉬움들이 남습니다. 이번 연구도 그렇고요. 하지만, 개인적인 목적을 달성함에 있어서는 많은 걸 느끼고 만족했던 연구였습니다. 그래서, 모든 프로젝트의 끝은 회고라고 생각하기에 이번에도 회고를 준비해 봤습니다. 이번에 진행한 프로젝트는 지금껏 해왔던 연구들과 다소 결이 다르답니다. 의도치 않게(?) 과거의 프로젝트들은 전부 Computer Vision에서 다루는 Task가 전부였습니다. Classification, Semantic Segmentation, Object Detection... 여기까지만 보면 저는 Computer Vision 하..

✅ Introduction많은 사람들이 AI를 공부하면서 모델을 학습시킬 수 있는 능력들을 갖추었지만, 개인 GPU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는 많이 없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Google의 Colab을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Colab 자체가 본질적으로는 가상 머신이다 보니 개인 컴퓨터에 GPU가 있는 환경과 다른 부분들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모델 학습을 시키는 작업을 할 때, 추가적인 작업들을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추가적인 작업들에 대해 지난 경험들을 바탕으로 얻은 팁들을 다루어보고자 합니다. 정리하고자 하는 팁들은 새로운 작업들을 뜻하는 것은 아니고, 기존 작업들을 더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방법들입니다. GPU를 갖고 있는 일반적인 환경이라면 작업을 수행하는 소스 코드, 데..